옥천군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인중)가 동절기 급수 안전대책을 세우고 주민불편 해소에 나섰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총괄로 상황반, 홍보반, 복구반, 급수반, 지원반 등의 체제를 갖추고 응급상황에 적극적 대처하는 등 2015년 2월까지 급수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 발생하는 상수도시설 동파와 소규모수도시설(마을간이상수도)의 수원부족, 갈수기 수질오염 등 주민생활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달 30일까지는 소규모 물탱크, 취수원, 관로 운영 관리상태 이상 유무와 송·배수관로, 배수지, 송·수펌프실 등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일제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군 홈페이지 안내문 게재, 홍보물 배부, 검침원 검침을 통해 겨울철 계량기 동파방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관내 4곳의 대행업체와 상수도 동파, 누수 시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김인중 소장은 “올 겨울 기습적인 한파 예상으로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동결·동파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며“계량기는 보호통 속에 헌옷, 왕겨 등을 넣어 동파를 방지하고, 복도벽면에 설치된 계량기의 경우 출입문 또는 창문을 닫아 냉기를 차단해야 한다. 동파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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