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제5회 인구의 날 기념 합동캠페인 벌여
청양군은 제5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청양읍 십자로 중심 거리 일대에서 출산장려 및 건강생활 캠페인을 벌였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 사회의 심각성 및 결혼․출산장려에 대한 군민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홍보했다.
또 인공임신중절 금지, 모유수유 장려, 비만․만성질환․결핵 예방, 구강보건, 금연․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전용화 보건의료원장은 “우리 군은 노인 인구가 3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결혼과출산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저출산 사회를 극복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출산 및 지역사회 결혼․출산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인구의 날은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 인구문제 논의를 위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해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제정,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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