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의 자립 경영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24일 오후 2시 군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농업인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 교육 실천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 실천사례 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해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 24회에 걸친 강소농 교육을 마무리하면서 교육성과 발표를 통해 강소농 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발표회에서는 강소농 교육을 받은 5농가가 실천사례를 각각 발표하고, 농장별로 꿈과 비전을 담은 간판제작 실습시간도 갖는 등 관내 강소농의 성공사례를 확산시키고 이를 효과적인 홍보하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10월부터 강소농 4농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정밀경영컨설팅 추진실적에 대한 중간보고회도 함께 이루어져, 경영진단 및 컨설팅을 통한 농장의 변화에 대한 진단과 토론도 진행됐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농업경영체가 자립경영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강소농 교육 지원에 힘쓰고, 오는 12월부터 2015년도 신규 강소농 농업경영체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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