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보이스피싱 + 스미싱 적극신고 합시다!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 스미싱 적극신고 합시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7.15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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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에서 모텔 주차차량 대상 협박 피싱으로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미싱 사건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진화하는 스미싱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존 스마트폰 영상기능을 이용한 음란 화상채팅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탈취한 뒤 금품요구 협박으로 발전하는 일명 몸캠피싱 사건에서 진화된 신종 범죄로 모텔 출입사진을 이용한 협박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대구와 부산지역에서는 모텔에 주차된 차량의 휴대폰 연락처를 촬영하여 중국 해커에게 건당 2만원씩 100여건을 넘기고,

 

중국 해커는 넘겨받은 스마트폰 번호를 대상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한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피해자의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 목록 등을 빼내간 후 마치 모텔 출입 사진을 보관하고 있는데 금품을 송금하지 않으면 가족에게 전송할 것처럼 속여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 수법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도민들께서도 스마트폰 이용 시 출처를 모르는 문자내용 중 http://xxx.xx 형태의 돌, 백일, 결혼식 등을 빙자한 악성코드가 숨겨진 문자를 수신한 경우 해당 사이트를 열지 말고 즉시 삭제할 것을 권고하며,

 

스미싱 감염 피해지 금전을 송금하지 말고 즉시 사이버안전국 인터넷 포털 사이트 또는 112로 적극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청 사이버캅’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찰청 사이버캅’은 스마트폰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무료 앱으로, 경찰에 등록되거나 신고․접수된 범죄 관련 전화번호로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도착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 창을 띄워 피해를 막아준다.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설치하면 △URL에 숨겨진 악성 앱 탐지 기능, △URL 관련 서버 국가를 탐지하는 기능, △스미싱 URL 탐지 기능,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탐지 기능 등이 있어 스마트폰 스미싱․파밍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물품 거래 시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가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 검색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신규 스미싱 수법 경보 발령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사이버안전국의 각종 공지사항도 푸시 알림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경찰청 사이버캅’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SK T-스토어 등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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