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 조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조직위원 위촉식, 그동안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당면과제 및 발전방안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조직위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조직위원회는 구본영 천안시장과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공동주관기관 임직원, 지방의회, 관계공무원, 농업인단체 대표, 농기계제조업 대표 등을 위원으로 하여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의기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조직위원회는 효율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운영방향 및 의사결정, 박람회 개선방안 제시, 현안사항의 공동해결 및 박람회 참여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한편, 2016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천안삼거리공원 21만㎡ 부지에 4만㎡의 주제별 전시관 9개관(특별관, 기업홍보관 포함)을 조성하여 스마트 팜, 과수, 축산, 수확, 재배관리, 특별관, 기업홍보관 등을 운영하며 ISO 농기계분야 총회 등 국제학술회의, 수출 및 바이어지원센터 운영, 농기계 연시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추진된다.
지난 2014년 농기계박람회에는 미국 일본 등 26개국 372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농업기계자재 시설 등을 전시해 2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