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119수호천사로 위촉된 여성의용소방대원 12명과 소방공무원 및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19수호천사는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자발적 참여 의지가 강한 대원을 선발해 대한응급구조사 협회의 위탁 교육과정에 입교해 일반인과정 4시간과 전문과정 30시간, 강사과정 40시간 등 모두 74시간의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학교와 관공서, 지역단위 축제장, 일반회사, 지역주민 등 필요로 하는 곳에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예산군의 생명지킴이로서 수준 높은 봉사활동으로 의용소방대원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일용 예산소방서장은 “재난환경 변화에 맞는 여성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중요하며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의 활동 확대로 응급사항 발생 시 모든 군민이 CPR(심폐소생술)처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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