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3일 폭염의 날씨를 마다 않고 현장시장실 운영을 위해 대덕구 목상동 3~4산업단지와 덕암동 상서․평촌 재정비촉진지구를 방문 해 지역현안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책을 모색했다.
첫 방문지는 목상동 산업단지내 위치한 대전열병합발전(주)로 이곳은 산업단지내 16개 업체와 대전지역 32,533세대의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는 시설이다.
업체로부터 현황을 브리핑 받고 열공급 발전시설을 둘러본 권시장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장 연석회의를 주재하여‘연료사용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청정연료 사용 및 오염저감시설 운영 강화’를 당부하면서 시 관계자에게는 “행정지도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시시스템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체크”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를 방문하고 시와 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2017년 국비지원사업인 추동지역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선정 심의와 관련해 “신재생에너지 체험장 및 관광마을 육성과 수소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생산기술 실증화 추진을 위해 이 사업은 반드시 선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후 상서․평촌 재정비촉진지구를 방문, 지역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상서․평촌 중소기업협회장(김경암) 으로부터 무지니1길 49의 비포장도로 때문에 통행 및 차량이용에 불편을 겪는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에서 재정지원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권시장은 마무리 일정으로 덕암동 주민자치센타를 방문해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등 단체 대표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7월 중순 폭염 속에서의 현장행정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