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가축시장 시설현대화로 날개 달아

이근규 제천시장은 높은 거래가격 형성으로 그 어느때보다도 생동감이 넘치는 제천가축시장을 7월 13일(수) 전격 방문했다.
금번 제천시장의 제천가축시장 방문은 2016년 1~2월 중 구제역 재발방지 및 유입차단을 위한 『40일 특별대책』 추진 기간 방문에 이어 두 번째이며, 그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에 협조하고 고생한 축산농가 및 진항구 제천단양축산업협동조합장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
제천가축시장은 매월 3일, 8일 제천장날에 맞춰 한 달에 여섯 번(13일, 23일은 전자경매 시행) 경매가 이루어지며 수용규모는 150두로 평균출장두수는 100두이다. 경매에 참여한 축산농가는 80여명으로 110두의 한우를 출하하였으며, 이날 경매 최고가는 혈통우(수) 469만원(평균390만원), 혈통우(암) 385만원(평균309만원)에 거래되었다.
제천가축시장은 전자경매 현대화시설을 갖추고 2014년 7월 개장 이후 우량 송아지의 안정적인 판로 및 구매처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시는 2016년도 가축시장 현대화 시설사업(사업비 580백만원)을 통해 경매시설(490㎡증축), 편의시설(화장실,격리시설 160㎡)을 지원 할 계획이다. 가축시장의 시설 현대화사업은 수용규모를 150두에서 200두로 늘리게 되어, 우량 한우거래의 중심지 도약 및 가축 거래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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