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교사 맞춤형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 장학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은 신규 특수교사 16명을 대상으로 교직 입문 시기에 적합한 역량강화를 위해 집중적인 멘토링장학을 3월부터 7월까지 월 1회 이상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에 첫발을 내딛었던 신규 특수교사들은 경력 특수교사와의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수업 전문성 뿐 아니라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교육과정 운영,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등 특수교육활동 전반에서 소중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괄목할만한 성장은 신규 특수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에 있었다. 9명의 신규 특수교사가 실시한 상반기 공개수업 자리에서는 멘토교사 및 담당 장학사의 지도・조언 아래 핵심성취기준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재구성, 연구기반의 수업모형(전략) 적용, 개별 학생 특성에 적합한 지도방법 등을 익힐 수 있었다.
2016년 신규 특수교사 멘토링 장학은 상반기 결실을 갈무리하면서 피드백 과정을 거치고, 2학기 학사 운영이 시작되는 9월부터 다시 월 1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신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처음 교단에 선 신규 교사들에게 첫 학기는 매우 길게 느껴졌을 것”이라며 “기대와 떨림이 공존하는 그 시간을 무사히 달려온 것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선배교사들과 동행하여 보람 있는 성과를 얻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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