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민고등학교(교장 이해용)는 지난 7월 13일(수)을 ‘교육공동체 초․중․고 연계교육의 날’정하여,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초․중․고 연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1부 행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멘토링 파트너십 활동’을 실시하였다. 인근 문지중학교 학생 50명을 초청하여 전민고등학교 학생 50명과 각각 멘토-멘티로 짝을 지어, 중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고교 진로, 교과목별 학습전략, 고교생활 안내 등에 대하여 선후배간에 진지하게 대화를 하고 사진도 찍고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참가한 학생들이 소감문을 작성하여 발표하였다. 행사는 멘토-멘티 학생들이 전민고등학교의 자랑인 학교텃밭을 중심으로 개발한 ‘전민솔바람길’3개 코스를 걸으며 대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힐링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제2부 행사는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듀브릿지 학부모 특강’을 실시하였다. 전민중학교와 공동으로 전민초․중․고등학교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초․중․고 연계교육의 중요성과 학교급별 진로교육에 대하여 학부모 특강을 실시하였다. 행사는 아주대학교 주철환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희망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초․중․고 교육 단계에서 가장 바람직한 자녀교육에 대하여 유용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제3부 행사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수업’에 대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전민고등학교 교사학습공동체(‘같이 가치’) 주관으로 인근의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모시고 초․중․고 연계교육에서의 교실수업 개선에 대하여 특강과 활발한 토론을 실시하였다. 행사는 수업디자인연구소장 김현섭 교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학생중심 수업, 과정형평가 중심수업 등에 대하여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전민고등학교 이해용 교장은 “이 번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초․중․고 연계 교육의 날’ 행사는 초․중․고 연계 선상에서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교육공동체의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나아가 학교급 간 정보 교류 및 제공을 통하여 전민 지역의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