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의 모든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6기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본부가 올해 4월부터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2차에 걸친 평가 끝에 지난 12일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본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시민사회 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6명의 ‘매니페스토 로컬평가단’을 구성하여 △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 2015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 주민소통 분야(100점) △ 웹소통 분야(Pass/Fail) △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5개 항목별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를 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충북지역 11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3대 분야(공약이행완료 분야, 2015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의 합산 총점이 60점을 넘어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옥천군, 충주시, 음성군 3곳이다.
군은 2015년 12월말 기준 100개의 공약사업 중 45개의 공약사업이 완료했으며, 55개 공약사업은 현재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주민참여로 이뤄진 공약이행평가단에서 충실한 공약 검토 및 효과적인 공약실천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결과로 남은 임기동안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대한민국 자치1번지,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