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보건소(소장 나은규)와 영동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진성규)가 7월14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활근로자 50여명의 건강을 책임지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자활근로자들에게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과 관련된 보건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다.
서비스 전개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긴밀히 협의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자활근로자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서·심리적으로 생활전반의 활력과 교류를 이끌어 내 일상 생활지원 및 사회부적응 해소, 우울감 감소 등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은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자활센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에게 전문화된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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