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버스 한울타리 봉사회(회장 유재흥)는 지난 11일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를 방문하여 대덕구 일천원이웃사랑회(회장 김서환)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한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계룡버스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한울타리 봉사회는 2012년 9월에 설립되어 현재 64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대덕구 대화동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 및 다문화 가정 등에 백미, 라면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 번 후원은 봉사회 64명의 회원들이 7월부터 매월 133구좌 13만 3천원을 후원함으로써 대덕구에서 펼치고 있는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됐다.
김서환 회장은 “대덕구 일천원이웃사랑회 후원 회원이 되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소중한 성금으로 대덕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일천원이웃사랑회는 대덕구 공무원과 주민 등이 더불어 함께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고자 1998년부터 조성해오고 있으며, 대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월 1구좌(1천원) 이상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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