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4일 청주테크노S타워 지식산업센터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이차영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씨드모젠 이영일 대표 등 28개 기업대표 및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충청북도와 청주테크노S타워 28개 입주기업 간‘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서 ㈜씨드모젠 등 28개 기업은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530 청주테크노S타워 內 8,957.6㎡ 규모에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 16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에 따라 필요한 130여명의 인력을 지역인재로 채용할 것을 약속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청주시에 투자를 결정해 주어 감사드린다.󰡓면서󰡒 청주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이번 투자를 통해 나날이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입주 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테크노S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형 공장으로 지하1층, 지상8층, 건축연면적 25,167㎡ 규모로 2016년 5월 24일 준공됐으며 주요유치업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등이며 현재 75%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