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서장 박종민)는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분석 결과 19건 중 8건이 보행자사고로 집계되자 무단횡단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7월 대전시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무단횡단이 많고 사고가 예상되는 제2치수교네거리~신흥역 등 3개 구간에 중앙분리대(670m) 설치를 완료 했다.
중앙분리대는 반사지가 부착되어 있어 야간 및 악천후시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함으로써 반대편 차량과의 충돌을 예방하여 사고 발생을 줄이고 운전자의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보행자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앙분리대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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