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봉사단, 삼겹살 장조림 등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 펼쳐
누리봉사단, 삼겹살 장조림 등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 펼쳐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7.16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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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구 평촌동 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보호센터서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은권) 누리봉사단(단장 김광래)은 14일 서구 평촌동 ‘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보호센터’에서 장애우들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로 50번째 봉사활동을 맞은 누리봉사단의 여성단원들은 오전부터 돼지 삼겹살고기 30㎏에 달걀을 넣어 장조림을 만들었으며, 신선한 양파에 오이를 버무린 양파피클 30㎏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재활중인 장애우들에게 전달했다.

 

남성 봉사단원들은 보호센터 앞마당과 뒷마당 등의 잡초 등을 제거하고 주변을 청소하는 등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노력봉사 등을 했다.

 

특히 ㈜비알엠조경 대표인 이효성 ․ 산내조경㈜ 대표인 송인석 봉사단원은 직접 전지가위 등 조경장비를 가져와 단기보호센터 정원과 울타리의 엉클어진 나무 가지 등을 전지하는 재능기부를 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이영규 서구갑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각을 하면 행동이 뒤따른다는 말이 있으나 행동을 먼저 하면 의식이 바뀌게 된다”며 “봉사활동은 하면 할수록 봉사를 더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일깨우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누리봉사단은 남을 배려하고 섬기는 봉사의 마음과 의식이 생기도록 하는 우리 시당의 자랑스런 단체”라며 “시민단체나 심지어 야당에서도 새누리당 대전시당의 누리봉사단 봉사활동을 부러워하고 그 활동상을 인정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육동일 정책자문위원장은 “최근에 중국을 방문했더니 공무원들이 경제성장이나 국제교류 등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기도 했으나 자원봉사 활동력은 우리보다는 한참 뒤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하는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사회와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김광래 봉사단장은 “30도가 오르내리는 폭염이나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빠지지 않고 계속 봉사활동에 나서 오늘로써 벌써 50번째를 맞이했다”며 “이제는 봉사활동에 나설 때가 되면 각종 단체나 개인들의 후원품 답지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봉사단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활동성과를 대원들에게 돌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영규 서구갑 조직위원장, 육동일 정책자문위원장, 중구의회 최경식 의원, 서구의회 장미화 의원, 송인석 대외협력위원장, 강민구 청년위원장, 김은선 차세대여성위원장, 김옥향·이효성 부대변인 등 30여명의 봉사대원들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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