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원 투입, 족구장 등 전천후 시설 갖춰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 구 금강초등학교에 국민여가캠핑장이 조성됐다.
금산군은 21일 박동철 군수, 김왕수 군의회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여가캠핑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2012년 전국 공모를 통해 유치됐으며 국비 10억, 군비 11억원 등 총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곳에는 캠핑사이트 25면, 진입로 확포장 308m, 족구장 등 체육시설 586㎡, 주차장 30면 등 7,122㎡의 캠핑장 시설과 안내소 및 관리실, 개수대, 샤워 겸용 화장실 등 편익시설이 들어섰다.
일반텐트, 카라반, 트레일러 등 다양한 캠핑족들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기시설 및 상하수도를 시공, 전천후 캠핑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국민여가캠핑장은 금강생태학습관의 관람시설, 어린이 과학체험장의험시설, 금강과 어우러진 자연의 풍광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금강솔바람길과 연계한 캠핑장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에게는 건강과 여가 활동의 장으로 외부인에게는 건강을 위한 힐링코스로 거듭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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