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 중소기업대상의 사이버위기 대응훈련 성공적으로 마쳐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 중소기업대상의 사이버위기 대응훈련 성공적으로 마쳐
  • 임화신 기자
  • 승인 2016.07.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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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이하, 중부센터) 주관 하에 중부지역 자문위원 및 충청북도 및 11개 시․군 실무위원이 참관하고, 5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실시된 사이버위기 대응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훈련으로 본 랜섬웨어 및 APT 공격에 대한 대응수준은 전반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지만, 악성 이메일 보다는 문자메시지 위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용 랜섬웨어 뿐만 아니라 APT 공격에 스마트폰이 악용되는 사례가 있어, 스마트폰도 PC수준 이상의 보안의식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APT공격 : 통신망을 타고 들어가 내부 시스템으로 침투한 뒤 한동안 이를 숨겨놓았다가 시간이 지나 한꺼번에 동작시켜 주요 정보를 유출하거나 시스템을 무력화.

 

※랜섬웨어 : 인터넷 사용자의 컴퓨터에 잠입해 내부 문서나 스프레트시트, 그림파일 등을 암호화해 열지 못하도록 만든 후 돈을 보내주면 해독용 열쇠 프로그램을 전송해 준다며 금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

 

모의침투 시도에 대해서는 기업 내 통합모니터링 등의 관제체계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 초동공격의 신속탐지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훈련 참가 기업의 임원은 “처음에는 훈련참가를 망설였지만, 막상 훈련을 통해 조직의 보안 의식수준을 정확히 측정해보니, 조직 내 정보보호 처방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심원태 중부센터장은 “금번 예방적 훈련은 성공적이었고, 훈련결과는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제고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활용하는 등 다각도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며 차년도에는 훈련프로그램을 고도화하여 훈련 참가기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21일에 개소한 중부센터는 중소기업 및 비영리단체 대상으로 홈페이지 보안취약점 점검, 정보보호 현장방문 컨설팅,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 그리고 정보보호 전문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보보호 지원 희망 기업은 중부센터 홈페이지(http://www.kisa.or.kr/issc)나 전화(043-210-0870)를 통해 서비스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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