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소년, “진로직업프로그램 필요하다고 느껴”
충북도청소년, “진로직업프로그램 필요하다고 느껴”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7.16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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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직업에 관한 요구조사

충북도내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진로 계획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진로·직업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지난해 ‘청소년 진로ㆍ직업’에 관련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80%의 청소년들이 진로 계획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76.1%의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의 청소년들 중 70.8%는 장래에 희망하는 직업을 정했고, 그 직업에 대한 능력, 교육수준, 자격조건, 근무환경 등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직업정보를 얻는 곳으로 가족이나 친척(19.6%), 인터넷사이트(18.5%), 학교선생님(16.1%) 순으로 나타났다.

 

1년간 직업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57.5%로 절반에 불과하였고, 참여해본 프로그램으로는 초청강연, 직업체험, 견학 순으로 나타났다. 참여방법으로는 학교에서 단체로 참여한 경우가 가장 높았다.

 

현재 충청북도에는 총 224개 프로그램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등록되어 있고,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 총 43개이다. 그러나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은 6개이고, 운영기관은 4개에 불과하다.

박창남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상시적ㆍ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 직접 행동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소규모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청소년의 진로준비수준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청소년활동 요구조사와 인증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043-220-68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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