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4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관내 기존 사회적 기업가 및 일반시민 등 45여명을 대상으로 『2016 아산시 사회적경제 전문가 과정』을 총 12강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아산시가 순천향대학교와 지난 3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한 것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최혁진 판로지원 본부장을 비롯해 총 10명의 전문강사가 투입되어 진행됐다.
특히, 원주지역 협동사회경제 기업 방문과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아산시가 지향하고 있는 협동의 가치 지향점을 관내 사회적기업 및 수강생 등과 공유했으며, 또한 아산시가 정책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협동조합간 협동,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의지에 대해 수강생들과 같이 정책 공유를 실현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사회적경제의 경영 성장을 위해 기업의 브랜드 전략, 마케팅, 브랜드전략 부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지향점이 지역과 함께해야 하는 윤리경영 부문도 포함해 교육강좌를 진행했다.
유선종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 결과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동과 가치의 공유를 두텁게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2016년 하반기에는 사회적 기업들의 경영 내실화를 위해 실무자 중심의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시에는 12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16개 충남형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9개 마을기업과 4개 사회적협동조합과 43개 협동조합 기업이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