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특수학교 교장 체험중심 안전교육 실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14일, 15일, 26일, 27일 총 4차례에 걸쳐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번 교육은 대전시교육청의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학교의 안전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학교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전 관련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교육 내용은 교통안전 시뮬레이션 체험, 교통안전 문화 학습관과 교통 박물관 견학을 비롯하여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등의 체험교육을 포함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하여 학교에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자의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구축하는데 교장·교감이 앞장서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교관리자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학교관리자 뿐만 아니라 교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365 안전집합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이 이루어지도록 안전요원 500여명을 양성하는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도 여름방학 중 실시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 안전교육 역량 강화을 위한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며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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