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과학문화 확산 공감 토론회 개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죽동 별똥별과학도서관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과학문화 확산, 무엇이 먼저일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먼저, 고영주 유성구-대덕특구 교류협력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이 ‘주민참여 과학문화 확산’에 대해 주제발표를 통해 과학문화, 과학예술의 허브로서 유성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를 유성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공감토론회에서 고영주 부위원장의 진행으로 심진경 별똥별과학도서관장, 오세섭 대전시민아카데이 SF팀장, 정흥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조승희 카이스트대학원 학생회장, 한상헌 대전발전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구는 이날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유성구의 우수한 과학기술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의 의견을 토대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과학 특화도서관인 별똥별 과학도서관이 과학문화 확산의 소통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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