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사․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박차

청주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과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은 ‘아름다운 도시만들기 사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시민, 전문가 등 거버넌스 조직을 구성해 그간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대학, 도시포럼 등 시민 역량강화 교육과 우수 사업을 발굴, 중앙부처 응모, 국비확보 등 청주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협약은 오는 12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조례 시행규칙’이 재정되면 통합청주시도시재생 정책사업의 추진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사항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주도할 지역의 리더와 전문가 양성,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 도시재생 프로그램 개발 등 시민들과 전문가, 지역주민이 함께 우수 사업을 발굴하여 쇠퇴하는 구도심에 사회․경제․문화적으로 활력을 불어 넣는데 크게 기여하게 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신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역사‧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해 통합청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특히 중앙연계 및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옛 연초제조창을 문화와 첨단과학, 창조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전략산업지구로 육성하여 통합청주시 북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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