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김명숙)은 2016년 7월 14일(목) 천안시 신부동 문화공원에서 거리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캠페인은 충남 15개 시·군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소년 계도·감시활동을 강화함과 더불어 유해업소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역에서 동일시간에 실시하는 합동캠페인이다.
이에 천안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천안시청, 천안동남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래에셋생명, 자원봉사자등 약40여명이 천안시 소재 신부문화공원에 집결하여 신부동 번화가를 돌며 청소년유해환경 계도를 위한 유인물을 배포하고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어른들의 관심을 호소하는 피켓을 들고 청소년에게 흡연·음주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널리 홍보하고,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계도활동 등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위해 거리 가두캠페인을 진행 하였다.
또한 천안YWCA 유해환경감시단은 2015년부터 남산초등학교 학부형 아동안전지킴이와 함께 매일 오후 2시~3시까지, 남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지도를 하고 있고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순시·계도활동과 유해사이트 신고·고발 활동을 하고 있다.
천안YWCA는 1995년부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펼쳐왔으며 1998년 여성가족부, 충청남도, 천안시로 부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운영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천안YWCA 김경순 회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늘 관심과 사랑으로 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천안YWCA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