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앙동주민센터 앞 대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집중호우 대비 실제훈련 진행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5일 중앙동주민센터 앞 대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지역재난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이동근) 주관 및 구 안전총괄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민방위대원, 주민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사 시 소규모 지역단위 재난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민방위대원들이 주축이 되어 집중호우에 따른 대동천 범람 등의 수해발생상황에서 주민대피 및 통제, 인명구조, 응급복구 등의 실질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른 순찰 및 경계활동, 호우경보 발령에 따른 민방위대원 비상소집, 유관기관 지원요청 등 상황전파, 주민대피 등 초기대응, 응급구조 및 복구, 수해지역 방역활동, 사후 강평을 통한 훈련 문제점 및 개선사항 도출 순으로 실시됐다.
이동근 중앙동장은 “오늘 훈련은 집중호우 시 지역재난역량을 제고하고자 주민과 민방위대원들이 중심이 되어 실전에 가까운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며 “훈련이 빈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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