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러시아 평생학습관계자 11명이 대덕구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배우고자 대덕구를 방문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양 도시의 평생학습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대덕구평생학습센터로 옮겨 대덕구가 그동안 추진했던 평생학습사업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서 양 도시간 평생학습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그동안 대덕구가 평생학습도시로써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학습으로 행복할 수 있는 학습문화도시 대덕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대덕구는 그간 수요자 중심의 신개념 학습서비스인 배달강좌제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면서 전국적으로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써 인정 받아왔다.
민선 6기 대덕구는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문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문고리학습, 대덕」을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2016년에는 천년 전통의 숨결이 살아있는 회덕향교를 중심으로 ‘천년전통 회덕학당’ 사업을 비롯해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재능기부강사로 활동을 연계하는 ‘문고리은퇴자원봉사단’, 학습공동체들의 따뜻한 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한 ‘학습동아리 재능기부활동’,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확보를 위한 ‘행복배움터 운영사업’ 그 외에도 대덕학, 생활안전교육 생활화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발굴하여 인생 100세 시대 누구나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