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에 도움의 손길 펼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5일 도고면 화천1리 숲골마을(이장 임승환) 실개천에서 마을주민, 삼성전자(주)온양사업장, 환경단체,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자연정화생태습지, 실개천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주)온양사업장과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에서 농촌마을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개천 마을에 도움을 주고자 자율적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이날 실개천 정화활동은 생활하수, 비점오염원 등의 저감을 위해 설치한 숲골마을자연정화생태습지의 수생식물 활착을 돕기 위한 잡풀제거와 실개천 및 마을의 쓰레기 수거,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조성한 소공원과 화단의 잡풀을 제거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임승환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환경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어 우리마을 실개천살리기운동이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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