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실제 거주하거나 전입을 희망하고 제2의 고향으로 살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천안愛 주소갖기’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12일부터 민원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연계하여 입주예정아파트의 사전점검일에 맞춰 홍보하고 원형육교 및 터미널 주변, 기숙사가 많은 대학교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기업의 유치, 대학교가 도시, 교통의 요충지, 늘어나는 아파트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유입인구 중 전입신고를 하지 않고 거주하시는 시민들과 전입을 망설이는 시민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인구는 재정확충 및 지역발전과 미래 경쟁력의 밑바탕이 되는 만큼 다양한 홍보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입주예정인 지엘더샵 및 풍림아이원 아파트의 입주자 사전점검일에 아르바이트 학생들을 투입, 적극 홍보하고 원형육교 도로변의 출근 시간대, 시민 왕래가 잦은 터미널, 관내 기숙사가 많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에서 어디서나 전입신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실거주자의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 자생단체, 주민자치협의회 등 각종 행사시에도 쉽게 전입 신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로 천안시 인구유입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성장과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구현하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이병옥 허가민원과장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전철 및 고속철도 등 교통요충지로 거론되고 천안시가 대학의 도시, 기업하기 전망이 좋은 도시 등으로 꾸준히 늘어가는 아파트와 인구 유입을 대비하여, 언제나 쉽고 편리한 전입신고 홍보 켐페인으로 망설이지 않고 전입하여 고향으로 삼고 살아가도록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며,
“아직도 ‘천안愛 주소’를 옯기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인터넷 ‘민원24’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시민중심 행복천안의 시민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