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시 해외마케팅 상담회 발판으로 수출길 이어간다

청주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4일간 지역농특산품과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자매결연 도시 중국 우한시에 청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13개업체가 참가해 중국측 바이어와 해외마케팅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청주시는 수출 상담회를 통해 (주)해사랑 외 4개업체가 협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지난 수출상담회에서 협약을 체결한 우한그룹우상양판에서 조은술세종의 알밤 막걸리가 중국 소비자들의 맛 평가가 상당히 인기가 있었으며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우상양판 6월 기획 판촉전에 납품하여 1백만원(1,500병)정도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판촉전으로 조은술세종에서는 중국 바이어로부터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다는 업체의 의사가 있어 조만간 수출길이 계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주)해사랑에서도 우한우상양판과 6월경에 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7월에 납품하여 46백만원(1,280kG)정도의 수출 성과에 이어 오는 8월경에도 중백창저슈퍼마켓유한공사에 2차 수출(1,280Kg/46백만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또한 광복영농조합법인과 두리두리영농법인에서도 협약을 체결한 업체와 지속적인 협상으로 수출이 성사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수출상담회에 참가하여 협약을 체결한 업체뿐만 아니라 체결하지 않은 업체도 지속적으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업체, 대행사와 함께 협력해 수출길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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