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서장 오용대)는 지난 1일 저녁 8시부터 송강동, 봉산동 일대에서 구즉 남․여 자율방범대원, 구즉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30명과 경찰관 32명이 합동으로 Patrol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Patrol’은 지역특성에 맞는 1시간, 3Km 내․외 50여개 순찰노선을 지정, 매주 목요일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경찰과 협력단체가 함께 도보 순찰을 하는 제도로 2014. 2월부터 총 27회 실시하여 지역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송강동의 경우 근린지역(공원, 학교, 상가) 주변에 대한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주취소란 행위로 불안감 증대되고 있어, 그 주변 보안등, CCTV 등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협력단체, 관할 담당형사와 합동 순찰을 하는 등 맞춤형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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