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강도 높은 대응으로 폭염피해 최소화 나서
충북도, 강도 높은 대응으로 폭염피해 최소화 나서
  • 임화신 기자
  • 승인 2016.07.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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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응 합동 T/F팀 확대 운영

충청북도는 올해 폭염발생 빈도와 강도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6년 폭염대책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폭염대책 강화방안으로 우선 상황관리를 대폭 강화하여 현행 2개반(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으로 운영하던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농축산관리반, 야외활동관리반, 홍보반, 지원반 등 기능을 추가하여 6개반으로 확대 운영하고, 폭염이 극심하게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7.25.~8.20. 기간을 폭염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지정하여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 기간 중 충북도내 2,070개소의 무더위쉼터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기 지정된 관리책임자로 하여금 폭염특보 발령 즉시 냉방기 가동실태 등을 직접 점검하도록 하고,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다.

 

또한, 도내 5,800여명의 재난도우미와 119폭염구급대를 활용하여 고령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 지원하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과 연계하여 농축산물 폭염피해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폭염특보시 문화체육시설 운영시간 조정과 야외활동을 자제하여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지역경찰과 협조하여 폭염취약지인 농경지, 공사장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폭염시간대(14:00~17:00) 산업현장 종사자의 작업시간을 조정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충청북도는 금년은 엘리뇨에서 라니냐로 변화하는 시기라서 폭염특보가 자주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무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가급적 헐렁하고 밝은색의 옷을 착용할 것과 모자, 양산 등을 쓰고 활동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농사일도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 시간대에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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