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 전국 최고의 신품종 찰옥수수를 찾아라, 2020년 농가보급 예정
충청북도농산사업소(소장 손재규)에서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국 최고의 충북 신품종 찰옥수수 육성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충북 신품종 찰옥수수 교잡종 선발·평가회를 7. 19.(화)에 농산사업소 내 찰옥수수 육종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 동안 농산사업소에서 육종된 410개 교잡종을 대상으로 재배농민, 소비자 및 유통관계자 등 100여명이 직접 옥수수 형태적 특성, 이삭모양 등 상품성 및 식미평가 등을 실시했다.
여기에서 선발된 교잡종은 작년에 선발된 2개의 교잡종과 함께 지역적응성시험 특성비교를 통하여 가장 우수한 1개 교잡종이 충북 신품종 찰옥수수로 품종등록 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농산사업소장은“기존에 보급되고 있는 품종의 장점을 모아 상품성과 맛이 뛰어난 품종 개발을 목표로, 향후, 원종생산, 지역적응성시험 및 품종보호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FTA 대응 충북특화 대체작목으로 신품종 찰옥수수가 보급되면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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