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9일(화) 오전 11시 접견실에서 항공인프라 관계기관과 비상의 꿈 프로젝트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하는 항공인프라 관계기관은 청주시를 비롯해 충청북도 교육청(서면 서명), 항공기술훈련원,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청주대학교, 한국항공소년단 충북연맹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장호상 항공기술훈련원장, 이승우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 조환기 청주대학교 항공학부장, 박순길 한국항공소년단 충북연맹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및 프로그램 등을 비상의 꿈 프로젝트 교육활동에 활용하고 향후 연계 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비상의 꿈 프로젝트’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돼 총 사업비 6억7100만원으로 3년간 진행된다.
이는 청주권 중추도시생활권(청주시, 보은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2016년 7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항공우주체험 프로젝트(월 2회), ▲비상의 꿈! 인재육성 체험캠프(연2회/방학기간), ▲항공꿈나무 멘토링 봉사단 운영 등으로 항공 분야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비상의 꿈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항공 산업의 역군이 될 청소년들에게 항공에 대한 경험과 미래 항공 분야를 탐색 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항공인재 육성사업으로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