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화) 오후 2시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하천 둔치에서
청주시와 청주동부소방서는 19일(화) 오후 2시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물놀이 장소에서 ‘2016 여름철 물놀이 안전 시연회’와 ‘제24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여름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열린 이날 시연회에는 윤재길 부시장을 비롯해 재난안전네트워크,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연회는 ‘8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실습, 심폐소생술 시범, 구명조끼 착용과 구명환던지기 실습이 진행됐다.
시연회에 이어 시는 유관단체와 함께 물놀이 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청주시는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인명구조용 튜브 배치, 안전표지판 설치 등 안전시설을 대폭 정비하고 확충해 청주지역을 찾는 물놀이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에는 물놀이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말과 휴일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봉사단원을 배치해 특별 근무를 실시하며, 물놀이 장소마다 2시간 간격으로 물놀이 안내방송을 집중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더불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단 한건의 여름철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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