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일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희망복지지원단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등 25명을 대상으로 민은희 한국사례관리연구소장을 초청해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사무소와 관내 사회복지기관 등 복지업무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업무 담당자에게 현장중심의 맞춤 서비스 제공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 통합사례관리 실천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사례관리자가 지속적인 책임을 가지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니터링하는 수행기법을 보다 구체화 했으며 바람직한 사례관리를 위한 기관의 필수요건 등을 상세한 예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사례관리의 이해를 높였다.
허수자 희망복지팀장은 “소외계층 발굴과 연계해 통합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서면사무소에서 실제 상담사례 공유를 통한 슈퍼비전을 진행하는 등 사례관리에 대한 다양한 적용방안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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