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가 15일부터 전국에서 모든 긴급재난상황 발생 시 육상, 해상 구분 없이 재난관련은 119로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진 육상 재난 시 119에, 해양재난 시 122에 신고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모든 재난사고 발생에는 119로만 신고하면 된다고 전했다
그동안 122를 통해 접수되던 해양재난신고를 포함해 각종재난 관련 신고가 119로 접수되어 '원콜'로 가능하게 된다. 또한 통합 전 전화번호로 신고해도 신고접수 처리가 가능하다.
10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119신고접수 증가 등 신고통합으로 인한 개선사항을 비교-분석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 할 예정이다.
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긴급신고전화 시스템이 통합되어 앞으로는 119의 임무가 더욱 더 막중해 졌다. 예산소방서 군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신고 편의와 긴급 상황 우선 대응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도입한 긴급신고전화 통합 시범서비스를 15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정부 부처별로 운영하고 있는 21개의 신고전화를 재난신고는 119, 범죄 신고는 112, 기타 민원상담은 110 등 3개로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또 119나 112 중 한 곳에만 전화를 해도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유돼 관련 기관의 현장출동이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