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논산고속도로㈜(대표 이선관, 이하 천안논산고속도로)와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가 직지코리아 성공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조직위는 지난 20일 청주시청 2층 접견실에서 천안논산고속도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지코리아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해당 노선 내 지선영업소 7개소, 휴게소 4개소, 횡단육교 4개소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야간에도 식별 가능한 도로 전광 표지판(VMS)에 직지코리아 행사 정보를 노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천안논산고속도로를 공식후원사로 등재하고, 행사장 내·외부에 기업광고 및 포토존을 조성해 회사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이선관 대표는 “직지를 알리는 지역 행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게 되어 의미 있는 일이고, 직지코리아를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복지원 지원,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2002년 12월 23일 개통한 민자 고속도로로, 천안, 공주, 논산 간 약 81km에 달한다. 이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논산 운행 거리가 약 30km 단축되었다.
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은 “고속도로는 오늘날 국민 여가와 매우 밀접해 문화적 성격이 강한 공공재”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업무 협약은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9월 1일부터 8일까지 ‘직지,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