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최근 산업단지 조성과 중원대학교 수요, 귀농귀촌 인구증가 등에 힘입어 오는 2018년까지 주택공급 확충을 위한 공동주택 유치와, 주민행복공원 조성,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추진한다.
발효식품농공단지, 대제산업단지, 유기식품산업단지 등 산업단지의 잇단 입주와, 중원대학교 수요에 맞추어 괴산읍 일원에 1천 세대 정도의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을 건립한다. 현재까지 254세대가 준공되었고, 아파트 156세대와 연립주택 346세대가 공사중으로 총 502세대가 준공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행복마을권사업 토지보상을 실시하는 등 추가로 공공주택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괴산군민들의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올 연말까지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58-157번지 일원에 1,650㎡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는 주민행복공원도 조성한다.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오는 2017년까지 괴산군 청천면 관평리 마을에 사업비 22억여원을 들여 재해, 안전, 위생, 노후주택 등 생활 인프라를 개선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최근 괴산 시내가 젊은이들로 생기가 가득한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족한 주택수요와 문화인프라 확충을 통해 활기찬 도시로 변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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