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과 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은 오는 28일 음성인삼 직거래판매장을 개장 한다고 밟혔다.
군은 대표 농특산물인 음성인삼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전국 5%인 인삼 생산지역으로써의 이미지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와 브랜드 홍보에 일조하고자 지난해 6월 음성읍 신천리 일대에 924㎡의 면적에 음성인삼 직거래판매장을 준공하였다.
이어 올해 6월 음성군 농업인지원시설 운영관리 조례에 의거하여 모집 공고를 통해 음성군과 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송두한)이 2019년까지 5년간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였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운영에 필요한 내부 집기류 설치와 판매물품 진열을 완료하고,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인삼류와 일반농산물, 일반 편의용품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음성인삼판매장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며, 개장일 이후 3~4개월간은 휴일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 생산된 수삼과 인삼가공품 및 쌀, 고춧가루, 잡곡, 장류 등의 농산물과 음료, 과자류, 아이스크림 등 일반 가공품 등의 물품을 갖추어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 남택용 농정과장은 “인삼의 고장인 음성군과 음성인삼의 이미지 홍보와 인삼 직거래 판매량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음성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위탁법인과 인삼판매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다각적인 홍보방법 등의 운영전략을 세워 판매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