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회장 이대남)는 피서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21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한달간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 내에서 "2016 피서지 이동문고 및 환경안내봉사센터"를 운영한다.
이동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을 위해 피서지 문고를 운영해 언제 어디서나 전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풍토와 건전하고 유익한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문고 운영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문학과 교양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6,200여권을 비치해 대여하게 된다.
또한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는 환경안내봉사센터를 설치해 송호국민관광지 내 환경정화활동과 재활용품 수집 등 쾌적한 유원지 만들기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 관계자는 “멀리서 찾아오시는 피서색들이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준비했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벗삼아 가족들과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과 마음의 여유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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