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률 109.88%로 목표 초과 달성
청양군이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그룹별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민간 실집행실적 등 5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청양군은 자체 목표액 1127억원보다 111억원을 초과한 1238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109.88%를 달성,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및 조정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조기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실적 관리와 주요사업의 공정별 추진상황 점검 등을 통해 부진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등에 대해 조기집행 사전절차를 발 빠르게 추진했다.
특히 부서별 문제점 및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조기집행 보고회 6회, 부진부서 보고회 6회 등을 개최해 체계적인 분석과 적극적인 추진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군은 이번 재정 조기 집행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 및 경제성장률 제고를 위한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하반기에도 경제상황 활성화는 물론 군민에게 혜택과 파급효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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