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청 대강당, 한비야 세계시민학교 교장 초청 강연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7월 2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방학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은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란 주제로 세계 곳곳의 오지와 긴급구호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담으로 어릴때부터 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또한, ‘1그램의 용기’가 남은 인생을 적극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도울 것이라는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대전시 유승병 자치행정과장은“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방학특강을 통해 대전시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는 단순히 ‘돕는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면서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는 ‘받드는 것’을 포함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나온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날’로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다양한 분야의 유명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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