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오는 8월 5일까지 계족산 황톳길 숲속의 문고 개장
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회장 박광수)에서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계족산 장동산림욕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숲속에서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를 개장해 운영한다.
매년 운영해 온 ‘숲속의 문고’는 계족산 황톳길을 찾는 주민이나 관광객에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각광을 받아 왔다. 특히, 올 해는 시화작품 전시와 함께 운영돼 문학적 감성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수 회장은 “숲 속에서 읽는 책은 다른 데서 읽는 것과 너무나 다르다. 무더운 여름에 가족과 함께 산림욕도 즐기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있어 숲 속의 문고만큼 좋은 곳은 없을 것”이라며 “많은 구민과 시민들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