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대학 수학능력시험 이후 급증하는 청소년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층의 현명한 소비능력 함양을 위해 관내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4일~25일 이틀간에 거쳐 목도고등학교와 괴산고등학교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해 강희진 강사, 이한나 강사를 초빙해 방문판매, 전자상거래, 다단계 등의 특수거래 기만상술의 피해 예방을 위한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인터넷을 통한 사기적인 통신판매 유형 및 예방방법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사기행위 유형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특수거래(방문, 전자상거래, 다단계)법률 △청소년 대상 기만상술 유형 및 대처요령 △개인신용관리 등으로 고3 학생들이 사회 진출 시 앞으로 소비생활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각종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합리적인 소비생활 전반에 관한 내용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합리적인 소비생활 함양은 물론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으며 소비자 피해나 계약분쟁이 발생하면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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