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사천 물놀이장 개장 첫 주말을 맞은 23~24일 주민 7,0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주말동안 찜통더위를 피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들이 가족단위로 물놀이 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에 따르면 연인원 기준으로 23일(토) 3,300여명, 24일(일) 3,700여명이 물놀이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유아용 수영장과 어린이용 수영장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이용객들로 가득 찼으며, 차양 파고라와 진천대교 밑 휴식공간에도 많은 주민들이 가지고온 음식 등을 가족들과 나눠먹으며 여유롭게 주말을 즐겼다.
신운철 문화홍보체육과장은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주말 동안 물놀이장에 방문해 안전관리요원과 공무원을 긴급하게 추가 배치했다”며 “운영기간 동안 안전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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