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교원 500명 대상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 운영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초·중·고 교원 5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번 연수는 15시간씩 총 7기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 응급처치 전문가 등을 통해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레저 활동별 안전수칙, 재난유형별 대처 및 예방법 등 각종 상황별 대처 방법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학생 50명당 안전요원 1인 배치를 권장하고 있으며,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은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한 후 현장체험학습에 동행하여 학생 인솔, 야간 생활 지도 및 유사시 응급구조 등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은 안전하게 운영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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