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의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작품이 오는 7월 27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제천시가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지원․유치한 작품으로 지난달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뮤지컬 “루나틱”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전세계 10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독일의 유명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 원작을 뮤지컬로 각색한 이 작품은 자기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을 싼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두더지의 유쾌한 모험극으로 제천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는 물론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머리에 똥벼락을 맞은 두더지는 과연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어떤 모험이 펼쳐질까.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11시와 오후2시 두 차례 공연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