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 국립철도박물관 유치활동 계속 추진
권 시장, 국립철도박물관 유치활동 계속 추진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7.26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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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주간업무회의서 국토부 공모 중단 유감 표명, 변경된 절차방식에 최적안 마련 다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모절차를 중단한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사업에 대해 새로운 절차에 맞춰 유치활동을 계속 전개할 것임을 천명했다.

 

권 시장은 “이번 공모 중단은 유감스럽지만, 정부가 이 사업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며 “정부가 공모사업을 선정사업으로 전환해 새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시도 최적안을 만들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권 시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유치위원회 발족을 비롯해 시민과 공직자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이런 노력에 감사드리며 꼭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시민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어제도 33℃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계속되고, 열대야도 작년보다 빨리 올 것으로 예보돼 시민 안전이 우려된다”며 “특히 경로당, 무더위쉼터 등 취약계층의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폭염에 따른 도로 밀림현상 발생 등 시설안전에 대해서도 상시 보수체계를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날 권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올 상반기 직원 직소제안 중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책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 담당부서를 선정했다.

 

앞서 지난주 권 시장은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에서 올 상반기 우수 제안 10건을 직원들에게 직접 소개한 바 있다.

 

권 시장은 “국민이 애용하는 네이버밴드 동창회의 오프라인 모임을 대전에서 축제로 개최하는 내용 등 바로 정책으로 추진해도 좋을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며 “직원들이 제안한 참신한 내용을 정책에 반영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이날 권 시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올해 추경과 관련해 미세먼지 대책, 청년일자리 및 중소기업 역량강화 등 우리시가 담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기재부와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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