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충북 영동에 위치한 송호 청소년 수련원에서 청주시4-H본부회원, 학교4-H지도교사 및 영농4-H회원 등 80여명이 함께 『4-H후원단체 및 지도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 워크숍은 매년 관례처럼 이루어지던 단순한 연찬교육에서 탈피하여 4-H회 회원들의 의식함양과 지역사회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추진하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청주시 4-H야영교육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학교4-H지도교사 및 본부회원들이 시간을 절약하기 위하여 같은 장소에서 실시하였다.
한국4-H본부에서 4-H회의 역사와 이념, 그리고 설립취지에 대한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소속감과 자존감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게 되었으며 농업기술센터 고황기 소장은 사람이 경쟁력이다. 란 주제로 학교4-H회원 즉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농심전파가 중요하다고 한다.
특히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져 있다고 하면서 4-H 지도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매년 각종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오창고등학교 4-H회의 발전 사례를 지도교사인 권은심 선생님을 통해 들어봄으로써 참석한 다른 지도교사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하였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청주시4-H연합회 오병진회장은 『그동안 4-H의 이념이나 우리 단체의 존재의 이유에 대해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 단체가 얼마나 중요하고 해야 할 일이 많은 단체인지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단체의 활동에 더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하여 올해 워크숍이 성과적이 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