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마다 중도매인 평가로 선의의 경쟁을 통한 유통활성화 기여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이 중도매인 점포재배치 평가를 완료하고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간 농협공판장 과일 중도매인 49명의 점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포이전은 도매시장관리사업소, 입주법인, 중도매인과 합의하여 결정된 평가지표에 따라 실시, 산출된 고득점 순으로 점포선택권을 부여했다.
중도매인들의 매출은 점포의 위치에 따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민감한 사항이었으나 큰 문제없이 잘 마무리 되어 정상영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 농협 채소중도매인과 대전청과 중도매인 282명의 점포을 9월말까지 재배치 할 계획이다.
주은영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점포이전은 시설현대화 이후 처음 시행하는 것이며 우수 중도매인에게 점포 선택 우선권을 부여함으로 중도매인 간 선의의 경쟁을 도모하여 도매시장의 발전은 물론 우리시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도매인 점포 재배치는 2011년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시 중도매인 점포가 처음 생기면서 중도매인, 법인과 협의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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